학교현장 지원 중심ㆍ교직원 업무 경감 차원 평가방법 개선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공무원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5년도 성과관리평가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성과관리평가는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남교육 정책 방향과 연계한 평가 항목을 개발해 평가의 질적요소를 강화하고 객관성 확보 및 변별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기관평가와 성과관리평가의 통합 운영함에 따라 업무를 경감하도록 했으며 특히 지역교육지원청 평가는 단위학교 지원 노력도에 대한 성과지표를 적용함으로써 단위학교 지원에 역점을 둬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평가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교육지원청의 지원하는 교육행정체제 구현 및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중심 지원 강화 및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성과관리 평가항목을 신설하고 그 성과를 분석해 단계적으로 제도 개선에 활용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문서 유통방법 개선 실적, 교원 업무 경감 만족도, 학교지원센터(담당) 학교현장지원 만족도, 자유학기제 만족도, 행복학교 운영 환경 확산을 위한 연수 실적, 무지개센터 학생 귀가지도 운영 실적 등이 신설되고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를 신설했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는 성과관리평가단은 평가 신뢰성 제고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BSC성과지표 질적평가, 컨설팅, 타당도 평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과관리평가 결과는 성과상여금 지침 및 인사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향후 정책방향, 제도 개선, 성과관리 문제점 개선에 활용하게 된다.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 관계자는 “성과관리가 단순한 평가가 아닌 성공적인 업무관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려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조직 구성원의 역량 강화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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