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석(55) 신현농협 중곡지점장이 월간 시사문단 2007년 9월호에 ‘눈 부신 한 줄기 빛을 안고’ 외 2편의 시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 지점장은 “세월의 무상함 속에서 한 가닥 소망의 색깔을 찾기 위해 긴 여정의 길을 떠나고 있는데 폭염이 안면을 후리치는 휴일 헤즐럿 커피 향 같은 기쁜 당선소식에 다시 한 번 내 몸의 현을 조율하고 음을 가다듬어 문학적 사고를 한 단계 넓히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있는 만학도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