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우병동·이하 지발위) 2015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돼 8년 연속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발위는 지난 26일 2015년 우선지원대상사로 본지를 비롯한 지역 주간지 37개사, 지역 일간지 27개사 등 모두 6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일간지 34개사 주간지 71개사 등 모두 105개사가 신청해 약 60% 정도의 선정율을 보였다.

올해의 경우 지발위 최초로 6년 연속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사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통해 하위 30%(일간지 5개사·주간지 4개사)에 해당하는 신문사는 공익성 사업에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우병동 위원장은 "기금 지원의 목적은 양질의 저널리즘을 개발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개별 사업에 대한 계획서 심사를 강화해 지원 금액에 있어서 차등을 둬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또 "올해 사업성과에 따라 기금이 연장될 수도 있고 끊어질 수도 있다"며 "특별법의 시한을 연장하거나 일반법으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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