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남지원(경남농관원)은 양곡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양곡표시 위반 및 가공용 공급 쌀의 용도 외 사용 등 부정유통 사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월 17까지 특별사법경찰관 130명을 투입해 양곡매매ㆍ가공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양곡표시는 단속 대상품목의 원산지, 품종, 도정연월일, 생산년도 등의 의무표시사항 표시적정 여부, 기능성제품의 과대광고ㆍ표시에 대해 단속한다.

이와함께 인터넷 쇼핑몰(G마켓, 옥션 등) 통신판매업체의 구곡을 ‘2014년산 또는 햅쌀’로 속여 파는 행위, 중고나라 등 인터넷카페를 통한 나라미 불법 유통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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