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문예회관 대극장서…보헤미안 싱어즈 등 게스트 참여

DSME주부합창단 '마마러스(MAMARUS)' 창단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마마러스란 엄마라는 의미의 마마(MAMA)와 합창을 뜻하는 코러스(CHORUS)의 합성어로 대우조선해양·협력사·가족사 직원 부인 4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에서 마마러스는 신아리랑·고향의 노래·꽃구름 속에·훨훨 날아요·백만송이 장미·무인도·닐리리 맘보·울릉도트위스트 등의 익숙한 노래와 I have a dream, Ave Maria 등을 들려준다. 공연 게스트로는 보헤미안 싱어즈 쓰리테너와 기타리스트 고충진씨가 함께 한다.

마마러스는 2013년 3월 창단했다. 회사 측에서는 사회공헌 메세나 분야로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며 직원 부인들은 취미생활 개발을 통한 사회활동 확대, 자아실현과 자기개발의 장을 위해 창단됐다.

창단한 해 8월 어울림 콘서트에서 데뷔무대를 가졌고 10월에는 DSME 4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했다. 또 올해에는 지난 4월 사내 한마음 결혼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쳤고 11월에는 소통 특강에서 축하공연을 했다.

마마러스는 현재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신동호 교수의 지도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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