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창원지검 통영지청 내 사무실을 둔 사)통영·거제·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범죄피해자지원 사업비 1,000만원을 기업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이성웅 총무팀 상무와 정형국 부장, 지원센터의 박창홍 이사장과 김원민, 장욱,  박태공 부이사장을 비롯한 김정열 사무처장, 창원지검 통영지청 최정숙 지청장, 박재현 형사 1부장, 신승호 형사 2부장, 안재욱 주임검사, 김종일 사무과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정숙 지청장은 기부금 전달식 격려사에서 “우리 지역의 대형 기업과 소속되는 군소 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많은 현실에서,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있어서 범죄 피해를 입고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든 근로자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데, 이렇게 기업에서 범죄피해자지원 기부금을 기탁해 주시면 더욱 능률적인 활동을 하실 수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박창홍 이사장은 “4년에 걸쳐 기업기부금을 기탁해주시는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님과 임직원, 그리고 오늘 전달식에 참석하여 주신 이성웅 상무님, 정형국 부장님에게 감사드리고, 기업의 높은 지역사랑 정신에 큰 감명을 받았을 뿐 아니라, 범죄피해자지원 기금 활용에서도 지역의 산업 근로자들에게 차별 없이 기여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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