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석포리에 위치한 거제승마클럽.

눈앞에 펼쳐진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석양이 일품인 이곳은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거제 유일의 장소다. 

말과 함께 호흡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거제승마클럽은 현재 10여 마리의 잘 훈련된 말들을 보유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야외에서 말과 함께 교감하며 직접 말을 타는 승마체험과 말이 살고 있는 환경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마방체험은 물론 실내 교육장에서 말의 역사 및 종류, 특징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시청각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거제승마클럽 내에 위치한 S레스토랑은 석포의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최고의 맛과 품격 높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이곳은 스테이크와 립, 스파게티, 도리아 등의 식사와 커피, 허브차 등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는 한식당을 이용하면 된다.

또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다리 안쪽 근육을 강화시키며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자연스럽게 사용함으로써 뒤틀린 체형을 교정해 준다.

특히 척추를 바로 잡아 당당한 어깨, 곧은 허리선을 만들어 주고 여성의 경우 부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장 기능 강화와 폐활량 증가, 관절염 예방, 집중력 강화에도 큰 효과가 있다.

살아있는 동물인 말과 교감하며 느끼는 정서적인 안정감, 때로는 말을 제압하는 대륙의 기상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정신적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살아 숨쉬는 레져 스포츠인 승마는 말을 타는 스릴과 낭만으로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살아있는 정을 나눌 수 있다.

김 전무는 또 “처음엔 승마의 운동효과에 의구심을 갖던 회원들도 지금은 어떤 스포츠보다 많은 운동이 된다며 즐거워한다”면서 “운동은 물론 아이들이 살아있는 말을 접할 수 있어 현장학습에도 최고의 장소”라고 덧붙였다.

말과 함께 호흡하는 특수 종목으로 기마민족의 기상과 전통을 이어받은 스포츠인 승마. 기사도 정신을 근본으로 인격함양과 건강 증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지금 당장 거제승마클럽으로 달려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