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우수숙련기술자 증서 수여

 

 삼성중공업 양영모씨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기계, 재료 등 22개 분야 96개 직종에서 우수숙련기술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건축시공 등 25개 직종 50명의 우수숙련기술자를 선정했으며 경남지역은 삼성중공업 양영모(선박전조직종)을 비롯, 기아자동차 박광희, 두산중공업 허두권, 매화플라워아트 최영옥 등 4명이 배출됐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지사장 김태성)는 지난 12일 경남지역 선정자를 대상으로 2014년 우수숙련기술자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들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증서와 함께 일시장려금 200만원과 대학교 입학지원금 지급 및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김태성 경남지사장은 “바야흐로 지금은 생산직의 시대이며, 학력보다 능력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의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그들이 그에 맞는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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