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서는 농식품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중점추진중인 농식품분야 ICT 융복합 정책에 대한 현장 참여를 높여 나가기 위해 농업인과 소통하는 정책설명회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시설농업 중심으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ICT 융복합 확산사업과 우수활용농가 및 선진 사례에 대한 소개와 관련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현장 농업인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사업에 대한설명이외에 선도농가가 직접 활용하고 있는 사례에 대한 소개와 참여기업의 제품전시와 상담을 병행 실시해 참여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현장소통의 장으로 진행된 2부에서는 선도농업인과 관계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어진 전문가 간담회에서도 농식품분야 ICT 융복합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는 기관간 역할분담 및 협력강화, 정책대상자 정책수용도 향상방안 등에 정책 대안으로도 의미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농식품부 박경아 정보화담당관은 “ICT 확산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9월말까지 시군농정부서로 신청하면 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설농업 중심으로 ICT 접목을 확산시켜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와 동시에 농업의 첨단산업화 진전에 전략적 수단으로 ICT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