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동(동장 윤승구)은 자유총연맹(회장 김채봉)과 함께 독거노인 생신 찾아드리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자식이 없거나 있어도 멀어서 생신을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생신에 맞춰 생신상과 선물 등을 준비해 축하와 위로를 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마전동 직원과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91번째 생신을 맞이한 관내 독거노인 댁을 직접 방문하여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생신상과 생일케이크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날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은 “정성이 담긴 생일상을 차려주어 참 고맙다”며 눈물을 적셨다.

이날 윤승구 마전동장은 “생신 찾아드리기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달래고, 경로효친사상의 계승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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