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버리기 연습 - 코이케류노스케 作

▲ 원선희/직장인
생각버리기라는 책을 서점에서 본 후 가장 나에게 필요한 책이다 라는 그 당시의 상황과 알맞아 보게 됐다.

이 책은 생각 자체를 병이라고 말하고 있다. 많은 스트레스와 편견·무지 등이 모두 생각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다.

가장 이해 안됐던 것은 무지가 생각을 함으로써 나온다는 것이었는데 그것은 아마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신이 무지한지 다른 사람이 무지한지 알게 된다는 뜻일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무지하지 않으려면 생각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필자는 말한다.

이 책에서는 마음을 다스리는 법도 나온다. 항상 자기의 표정을 자각하라는 것이 그 방법이다. 살다보면 남의 표정은 많이 보지만 자신의 표정을 잘 보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자신의 표정을 잘 보면 그때의 감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감정을 추스르기 위해선 자신의 표정을 보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는 작업이 필요하다. 배우 지망생들이 감정연습을 할 때 자신의 표정을 보면서 자연스러운 표정을 찾으려 하듯이 우리도 거울을 보며 자신의 표정을 보고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상태가 돼야한다.

이 책에서는 생각을 버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먼저 나를 위한 변명을 하는 것이 상대를 고통스럽게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듣기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상대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생각을 버리란 것이다. 세 번째로 보기는 나는 괴로운데 상대는 괴롭지 않다는 오해하는 생각을 버리란 것이다. 네 번째로 쓰기는 희노애락에 대한 감정의 일기를 쓰고, 다섯 번째 먹기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할수록 뇌는 하고 싶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생각을 버리란 것이다. 여섯 번째로 버리기는 잃어버리는 것이 두렵다는 생각이 사람을 멍청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 생각을 버리란 것이고 일곱 번째로 접촉하기는 일에 집중이 안된다면 촉감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르기는 항복하는 사람이 열쇠를 쥐기 때문에 열등감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버리기 연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일이야 말로 가장 어렵기 때문에 그것이 잘 된다면 자신의 스트레스도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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