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사 표준변경 등 조직, 생산성 극대화 공로 인정

대우조선해양 윤형재 기원이 201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지청장 이경구)은 지난달 30일 201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이 결정된 거제·통영·고성지역의 근로자 4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윤 기원은 생산 주요 문제점에 대한 전사 표준 변경 등의 개선·혁신 활동을 통해 조직 생산성 극대화 및 국내 조선업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 표창으로는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으로 노사상생의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으로 ㈜금호리조트 충무마리나 김성현 대리가 받았다.

또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은 노사협력 증진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케이중공업(주) 박금진 반장과 쏘테크(주) 이상운 파트장이 수상했다.

표창장 전수식에서 이경구 지청장은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한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희망이 되는 든든하고 활력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근로자의 날 포상은 노사협력 증진과 생산성 향상 등에 공헌한 근로자와 사용자 등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를 격려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한 노사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에서 211명이 수상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