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마선거구 새누리당 김두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5일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내빈소개, 후보자의 걸어온 길, 축사, 격려사, 선거 참모진 소개, 출마의 변, 시루떡 커팅, 필승구호,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역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시의원이 된지 벌써 8년이 됐다"면서 "지지해 준 마음에 조금이 나마 부응하고자 쉴 새 없이 달려왔다"고 회고 했다.

  김 후보는 "오늘 장승포와 능포, 마전, 아주지역의 역동적인 미래를 밝힐 등불로 쓰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역발전의 성패는 예산확보와 민간투자 활성화에 달려 있는 만큼 경험이 풍부하고 경륜있는 지역 전문가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승포 외항조성, 아주동 교통문제 해소, 지역 체류형 관광지 조성, 대우조선 해외매각 반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