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품 팔며 이웃돕기 앞장

날품팔이로 어렵게 살아가는 60대가 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되고 있다.

마전동 장세중씨(62)는 인력회사 1일 노무자로 살아가면서도 평소 불우이웃돕기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으며 지난 마전동 경로잔치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을 희사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장씨는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정성으로 간병하다 지난 5월 작고하자 남은 인생을 남을 위해 살고 싶다며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0만원을 거제신문에 맡겨왔다.

거제신문은 대상자를 선정, 장씨가 보낸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새마을지회는 장씨를 7월의 선행자로 추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