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범 선생, 시청 민원실서 부채에 글써주기

토박이 서예가 해범 진영세 선생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우리나라 전통 부채에 글을 적어주는 행사를 가졌다.

예로부터 여름철 필수품이었던 부채에 금강경, 가훈, 시조 등 시민들이 원하는 글귀를 써준 이번 행사는 1백개의 부채가 민원실에 전시,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경남 서예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해범 선생은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선 9회, 특선 1회, 경남남도 서예대전 우수상 및 특선 6회, 경남미술대전 특선 1회, 대한민국 현대서예대전 입선·특선하는 등 많은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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