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지난달 31일 복지관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공동모금회지원사업인 치매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치매건강교육은 용하한의원 엄용하 원장이 내방해 치매의 개념과 종류, 증상, 인지증상의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치매는 예방과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지만 자가진단으로 치매를 발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14년 경상남도 공동모금회지원사업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의 건강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치매예방 및 치료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예방을 주제로 한 건강교육은 6월과 9월에 추가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치매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은 복지관 김은경 간호사(☎055-636-0303)에게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