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단체 협의회(회장 심학수) 산하단체인 웰리브(주)자원봉사단(단장 서종실)은 지난 22일 사회적 취약계층 세대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4년 전 노부모가 돌아가신 뒤 혼자살고계신 기초생활수급자로 과거 폐결핵과 우울증으로 주변인들과의 관계가 어려운 가운데 비가 새어도 그냥 살아가는 어려운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지인의 요청으로 새롭게 단장을 했다.

웰리브봉사단은 사전답사와 누수 잡는 전문봉사자를 투입 해 지붕의 누수를 잡고 전체 페인트칠 및 장판교체, 도배, 노후 전등 교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주거환경 개선을 했다. 

또 배관연결이 안 돼 무용지물이었던 세탁기를 연결하고 세탁에서 주방정리는 물론 준비해 온 점심으로 동네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서종실 단장은 “휴일도 마다않고  함께해주는 봉사자들이 있어  힘들어도 뿌듯하며 .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해  집수리봉사활동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의 편의를위해 노력하며 나눔과 봉사로  동행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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