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행정교통과 이주관 교통행정계장이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 지난 7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주관 교통행정계장은 장승포시와 거제군 통합과 관련 장승포시 6개동 지역의 환경개선부담금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환경부에 타당성 검토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그 결과 시행령 개정을 통해 2003년부터 동지역 환경개선부담금도 읍·면 요율을 적용, 매년 1억5천만원 가량의 세금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제도를 개선했다.

또 개인택시면허 총량제의 원활한 시행으로 면허과정에 따른 민원해소, 시외를 운행하는 전세버스에 공익 관광홍보물 게첨 등을 통해 거제시 인지도를 크게 향상, 관광활성화에도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도시교통기본계획과 대중교통기본계획을 수립, 도시교통체계 및 이용자의 편의 증진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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