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11일 오후7시 33분께 거제시 연초면 야부삼거리에서 앞서가던 모닝승용차와 여객버스가 추돌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환자 5명을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옥포에서 연초 방향으로 앞서가던 승용차가 갑자기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면서 뒤 따르던 버스가 미처 피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승용차 탑승자 2명과 버스승객 3명이 크게 다쳤다.

거제소방서는 특수구조대 1개대 와 3대의 구급차를 현장에 출동 시켰으며, 유압장비로 버스문을 개방해 고립된 버스승객을 구조하고 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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