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이 새해를 맞아 독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열독할 수 있도록 활자를 키워 '신문읽기 혁명'을 시작합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시달리는 눈의 피로를 줄이고 막힘없는 독서가 가능토록 하기 위한 배려입니다. 또 새해 새봄을 맞아 콘텐츠를 강화하고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면 개선도 단행했습니다.
 
본문 활자 9.2→9.5포인트로
본지가 베를리너 판형에서 대판으로 변형한 지난 2012년 10월24일자부터 본문 활자를 9.2포인트로 키운데 이어 다시 9.5포인트로 키웠습니다. 활자를 키우면서 자간과 서체를 일부 수정해 독자들이 활자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종합·사회면 등 기본 6칼럼(단) 체제 개편
활자 확대와 함께 2월5일자(1079호)부터 거제신문의 얼굴인 1면과 종합·사회면 등을 기존 7칼럼 체제에서 6칼럼 체제로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앞으로 더 시원하고 깔끔해진 거제신문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면 디자인을 바꿨습니다
올해 거제신문의 대표색깔을 연두색으로 정하고 1면 인덱스의 배경으로 설정해 신선한 느낌을 갖도록 했습니다. 지역신문 중 전국 다섯 번째 안에 꼽힐 정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알리기 위해 '창간 26년' 엠블럼을 각 지면에 표시하고 지면별 특색을 주기 위해 부분적으로 디자인 및 레이아웃을 변경,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새로운 콘텐츠가 찾아갑니다
▲6·4지방선거 :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제의 가장 중요한 일정인 지방선거가 오는 6월4일로 예정된 가운데 거제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 후보자들의 면면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1개 면을 전면 할애해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또 지역 정치인들의 주요 활동소식을 전하는 '정치인 동정'을 통해 시민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정치인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토막뉴스 : 알찬 정보나 시민들의 생활에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뉴스들을 선별해 독자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쳐주세요 : 기초질서가 제대로 지켜지는 거제시대를 여는데 거제신문이 앞장서기 위해 우리 주변에 불편부당한 일들을 고발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현장 사진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제 및 오피니언 강화 : 경제면의 읽을거리 강화를 위해 '세무상식'과 '경제이슈'를 추가하고 이아석·윤일광 논설위원들의 위촉을 통해 젊은 거제에 어른들의 지혜를 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코너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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