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기 의원은 지난 25일 제110차 거제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일해저터널에 대한 관심과 대처방안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현재 공론화되고 있는 한일해저터널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경우 그 경유지는 거제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일해저터널 계획안 중 1.2안은 거제시와 일본을 잇는 구상이고 3안은 부산과 일본을 잇는 노선안이라며, 부산시가 노선 연결을 위해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반면 거제시는 손 놓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 거제시 차원의 관심과 대처방안을 촉구했다.

또 한일해저터널이 거제를 경유한다면 검토단계에 있는 대전-거제간 철도 개설과 관련 거제-대전-서울을 잇는 한 축으로서 그 부가가치는 이루 말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며 해저터널 건설과 관련 거제시의 실익 등 예상되는 제반사항에 대한 연구·검토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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