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이 지난 20일 열린 동아고등학교 ‘2013년 43차 정기총회 및 2014년 신년인사회에서 ‘동아고등학교 총동창회’로부터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동아고등학교 21회 졸업생으로써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행정학과 학사,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찰간부후보 31기 출신으로 1983년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를 시작, 제14대 청와대 대통령 경호대장, 민정비서실 행정관, 경남거제경찰서장, 창신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등 두루 주요공직을 거쳤으며, 현재 고향인 경남 거제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로 경남거제에서 활동중이다.

이번 ‘자랑스러운 동아인상’ 수상은 2013년 총동창회 부회장과 재경동창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회원간 우의증진에 이바지함은 물론 1954년에 설립된 5만여 회원의 총동창회 발전 및 동창간의 단합과 결속력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과 거제지역구의 활성화 및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청천 동아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한표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 수상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받았다”며 “이번 자랑스러운 동아인상 수상을 계기로  동아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수여된 상금 100만원은 모교의 후배들을 위하여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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