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전기풍 의원이 지난 22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개최한 전국 시ㆍ군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14년 정기총회에서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대상은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조선일보사의 후원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기초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 복리증진과 기초의회 의정 발전에 이바지해 온 의원을 1명씩 추천받아 시상하고 있다.

전기풍 의원은 경남도의장협의회(회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 추천으로 18개 시군을 대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 의원은 거제시의회 제6대 초선의원으로 당선돼 운영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여 왔으며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에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하면서 지역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생활민원과 불편사항을 수시로 접수해 해결하는데 앞장서왔다.

또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을 돕는데 역점을 두고 사회복지전문가로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장애인 세대 등 어려운 가정에 대해 봉사단체와 연결시켜 각종 복지혜택이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등 어려운 사람들이 복지수혜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이웃돌보기를 헌신적으로 실천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기초의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생활민원 해결에 앞장 설 것이며,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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