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의 장애인일자리참여자인 정모씨는 ‘GIVE 1004(기부천사)’ 들의 지원으로 추운 한파에도 따뜻함을 느끼고 있다.

네파 옥포점은 지난 14일 옥포복지관 청사관리 보조일을 하고 있는 지적장애 3급 정모씨에게  등산화와 방수장갑을 지원했다.

정귀영 사장은 “아직도 낡은 신발과 옷을 입고 사시는 분들이 있는 줄 알고 놀랐다”며 “점퍼도 드리고 싶었지만 가격이 비싸 등산화와 방수장갑 밖에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옥포복지관에서는 쌀, 김치 등의 부식 및 장학금, 교복지원 등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도움을 주실 분은 옥포복지관 639-81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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