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자60회(회장 김수련)가 지난 6일 1004백만 원을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거제경자60회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1960년 경자생들의 모임으로 회원간의 단합과 친목도모 뿐만 아니라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해왔다.

김수련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 거제시의 발전과 거제시민의 행복은 같은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값지게 사용되길 바라며, 우리 회원들과 거제시민 모두가 행복한 2014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서는 올해부터 행복천사 모금사업을 시작해 거제시의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복천사는 1004백만 원을 기부하는 후원자를 말하는 것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기부와 나눔에 동참하기 원하는 개인과 가정, 그리고 사업장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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