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 P- 29정은 지난해 해양경찰청 소형 경비함정 분야에서 우수함정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통영 육아원의 소외계층과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했다.

통영해경 P-29정(정장 이식)은 경찰관 6명과 의경 4명이 근무하면서 모범적인 리더십과 우수한 해상치안 역량을 갖춘 공로가 인정돼 해양경찰청 주관 ‘2013년도 해양경찰영웅포상 소형함정 우수함정’으로 선정돼 단체 포상금을 받았다.

P-29 이식 정장은 성금을 기탁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통영양경찰서는 우리 이웃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눔문화와 봉사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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