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이 주최한 인문학 콘서트 ‘개콘보다 재미있고 연애보다 가슴 떨리는’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이 지난 4일 삼성중공업 문화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는 임직원과 가족,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클래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연에 앞서 삼성중공업 소속 동호회인 윈드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은 지루하고 딱딱한 클래식 대신 귀가 호강하고, 눈이 즐겁고 가슴으로 감동하는 클래식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유명 작곡가의 숨겨진 일상, 명곡이 탄생하게 된 배경 등 일반인들이 잘 모르거나 오해하고 있었던 부분을 찾아내어 알기 쉽게 전달해 주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임직원과 거제시민이 상대적으로 접하기 힘든 클래식을 친숙하게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거제시민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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