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운 일운면장이 재해예방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주 면장은 2005년과 2006년 거제시 재난안전관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재난은 있어도 인명피해는 없다’는 새 재난대책을 정착시키기 위해 ‘재난취약지역 주민대피 계획(E-30)’을 수립, 매번 반복되는 재난취약지에 대해 집중 관리했다.

특히 재난위험이 우려되는 방재시설물 1백48곳, 자연재해 위험지구 6곳, 대규모 건설공사장 21곳 등 재해취약 시설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점검과 정비사업을 추진, 인명피해 ‘ZERO화’에 기여했다.

그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겨울철 대형 산불 등과 같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자연재해에 대한 긴급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하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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