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면·동 85세대 사랑의 쌀 전달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은 지난 21일 사랑의 쌀을 14개 면·동의 85세대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좋은이웃들’은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전기풍)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올해 처음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복지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이다.

현재 170여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민·관 사회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월 25일 거제시(시장 권민호)와 좋은이웃들 업무협약식을 맺은 것을 비롯하여 9월 3일에는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옥정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어 10월 18일 거제시여성자원봉사대연합회 및 10월 21일 대한적십자사 거제지구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이 추천한 복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배분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한편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을 찾아 돕는 봉사대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에 가입하여 활동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협의회 사무국(687-3500)으로 연락 또는 홈페이지(www.gcsw.co.kr)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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