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성만호)와 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회(회장 백말숙)의 지원으로 거제면에 거주하는 장애 독거어르신 가정의 집수리사업을 진행했다.

집수리사업은 누수로 인해 곰팡이가 가득한 천장을 개보수하고, 시린 겨울 바람을 잡아줄 창호공사와 현관문을 교체했고, 너무 작아 쓸모가 없는 방을 확장해 쓸모 있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대우조선노동조합과 거제사랑지역경제협의회는 집수리가 완료된 지난 22일 주거환경개선사업 ‘희망의집’입주식을 맞아 쌀을 직접 어르신께 전달했다.

한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공사 자체 봉사단인 사랑나눔봉사단의 기부로 연탄 500장을 오는 29일 전달해 어르신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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