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직무대행 고재석)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돋을볕』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5일 밀알봉사회(회장 서순옥)으로부터 교재비와 떡을 후원받았다.

밀알봉사회 서순옥회장은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감동을 느꼈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청소년들이 스스로 나아가는 데에 작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매월 교재비와 오는 12월 26일 연말 수료식을 맞이해 수료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밀알봉사회 서순옥 회장은 “지역사회 이웃과 상생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기부,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린 꿈나무들의 건강과 미래를 후원하는 것만큼 뜻 깊은 일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경남도ㆍ거제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돋을볕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통합적 교육 서비스를 위해 초등학교 5ㆍ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및 활동, 생활지원 등을 연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신입생(현재 4ㆍ5학년)은 10월부터 모집 중이다. 문의는 돋을볕 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실 639-817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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