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8일 오전 10시 이학렬 군수, 황대열 군의회의장, 정호용 군의원, 황보길 군의원을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면 용정리 매정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매정보건진료소는 지난 1988년 건립돼 노후되고 진료 공간이 협소해 총  사업비 3억2천9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 6월에 착공하여 10월에 완공됐다.

대지면적 528㎡, 연면적 120.18㎡, 지상 1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건강도움방, 숙소 등의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학렬 군수는 “현대식 시설로 준공된 매정보건진료소는 앞으로 고성군의 최일선 보건의료기관으로써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주민의 의료여건을 개선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13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보건소 증축 및 구만면 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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