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모봉 살림욕장에서 65세 어르신 50여 명 참여

 

 

고성군 보건소(소장 정석철)는 지난 23일 갈모봉 삼림욕장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Happy virus 숲속 힐링’ 캠프를 열었다.

 노인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열린 이번 캠프는 갈모봉 편백 숲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과 “웃자구요! 함께해요!??를 주제로 방문간호사들이 만들어 낸 우울 및 치매예방 실버 노인체조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건강한 happy virus를 전달했다.

힐림캠프에 참가한 고성읍 김민도(86세) 어르신은 “이렇게 가을 숲속에서 다 같이 어울려 함께 이야기 하고 체조도 하니 몸은 건강해지고 마음은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며 “좋은 에너지를 받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노인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관리를 위한 노인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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