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자연보호연맹통영시협의회(회장 이무훈)는 제35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일을 맞아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용화사광장 자연보호헌장비 앞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동진 시장을 비롯한 자연보호연맹협의회원 등 환경 관련단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자생단체, 시민, 미륵산 등산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자연보호운동에 헌신 공헌해온 유공자에 대하여 환경부장관, 통영시장, 자연보호연맹경남도회장 표창장을 수여하었다. 특히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에서는 우수 자연꿈나무 초등학생 3명을 발굴 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함으로써 미래의 자연환경 지킴이 역할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동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연 생태공원 연대도 에코아일랜드, 통영RCE 자연생태공원을 조성 중에 있으며, 무인도에도 그 환경에 알맞는 나무로 생태숲을 조성하는 등 푸른 통영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여 지구환경보전에 앞서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에서는 매월 22일 월례회를 개최하여 연중 자연정화활동은 물론 철새도래지 먹이주기, 창포이식 및 식재, 참개방류, 왜래종 퇴치작업 등 자연을 되살리는 사업을 꾸준하게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