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나전칠기 공예산업이 관수요 제품은 물론 민수요의 APT 등 각종 건물물의 내부장식으로 진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나전칠기 본고장인 경남통영에서 민수요의 첫 작품은 신규 APT 내부 호실 표지판을 기존의 아크릴 표지판을 대신한 것으로 (주)신우건설에서 신축중인 신우희가로 APT 327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2일 (사)통영나전칠기협회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통영시는 이를 계기로 관내 시공 중인 APT 건설업체와 MOU를 체결해 나전칠기제품이 호실표지 뿐만 아니라 내부 건축자재용으로 나전칠기 포인트 타일, 장식용 등에 접목시켜 수요를 창출, 통영나전칠기산업의 명성을 되찾고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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