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 전국 가연 꽃예술 연합회 아연회 회장(옥포 푸른화원 대표)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서울 광진 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전국 꽃 디자인 작가전에 거제대표로 출전했다.

김 회장은 창틀에 놓을 수 있는 크기의 직사각형 모양 바구니에 여러 가지 식물들을 모듬심기한 실내 조경 상품을 내놓았다. 게차야자, 아이비, 푸미라, 천냥금, 랜디, 골든볼, 직사각 바구니, 이끼, 마사토, 배양토 등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골든볼로 만든 구조적인 장식이 이색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거제시 화원협회지부장, 경남도 화원협회 수석부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거제지역에 새로운 꽃 예술문화의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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