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하반기 공로연수로 결원이 예상되는 사무관급 이상 5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승진한 5급 사무관은 행정과 제채윤, 환경위생과 옥광석, 자원순환과 신동율, 안전총괄과 김형호, 농업기술센터 윤명원 등 5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행정직에서 3명이 승진했으며 방송통신직 1명, 농촌지도관 1명 등이다.

거제시는 인사운영 기준에 따라 4배수에 든 승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인사위원회에서는 직렬별 승진대상자간의 능력과 업무추진실적, 경력, 시정기여도, 현 직급 임용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자를 결정하고, 교육훈련(상시학습) 시간 미충족자는 제외했다.

승진자는 다음 달부터 교육에 들어가 올 연말 정기인사에서 보직을 받게 된다. 또 서기관 승진도 법령에 따라 결원 이후인 연말 정기인사에서 결정된다.

한편 이번 승진인사의 이유가 됐던 하반기 공로연수자는 조용국 서기관과 김용기·손상원·김용운·성창규 사무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