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단장 김영해)은 지난 20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장학금 30만원과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희망장학금은 한부모 가정 대상 학생들 중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김영해 단장은 “너무 힘들고 어려울 때는 두 학생의 뒤에 대우조선 자원봉사단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힘들 때 연락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3년부터 자신들 월급의 일부를 모아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온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은 다음달 10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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