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이면새마을회(회장 박근호ㆍ부녀회장 이문순)는 지난 13일 삼복 더위에도 불구하고 부평마을 이진균(78세)씨 집수리에 나섰다.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회장 김성진)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살맛나는 공동체를 위한 Happy Korea 운동의 일환으로 군내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취약계층 26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이진균씨 댁은 노인세대 거주 주택으로 자력으로 집수리가 힘든점을 감안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도배와 장판 교체, 집 주변환경 정비가 이루어졌다.

참여한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로 구슬땀을 흘렸지만 어르신이 사는 집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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