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내간리 15억 투입…체험관ㆍ학습관 등 11월 준공

▲ 알로에 웰빙테마타운 조감도

거제면 내간리 산121-3번지 상에 조성중인 알로에웰빙테마공원조성사업의 체험관 및 학습관 공사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 공사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향토산업육성의 일환으로 농산물생산(1차 산업)·제품개발 및 판매(2차산업)·관광체험(3차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농산물을 단순 판매하는 방식에서 접근방법을 개선해 알로에를 보고ㆍ먹고ㆍ느끼며 체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알로에 웰빙테마공원의 시설물 사업비는 총 15억으로 총부지 6772㎡상에 시설면적 1440㎡ 으로 체험관 360㎡, 학습관 1080㎡, 1층으로 조성해 알로에 판매 및 체험을 실시 할 계획이며 시설물은 11월경 준공 예정이다.

특히 알로에 테마공원에 전시판매 할 다양한 알로에 제품들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정장작용, 항균작용, 미백작용, 보습작용 등 약 80여종에 이르는 유효성분을 활용해 개발한 음료 5종, 피부미용 8종의 제품들이 공원개장과 동시에 관광객과 우리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거제 알로에가 생산량에 비해 타 시군의 인지도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거제알로에에 대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함과 함께 알로에농가 및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