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11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서 Summer콘서트 개최

뜨거운 여름, 신명나는 트로트 공연을 찾아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을 찾는 건 어떨까.

매년 무료공연 및 재능기부 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는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엽, 경명자)이 오는 11일 오전10시30분 옥포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홀에서 대구문화예술봉사단의 신명나는 트로트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시간30분 동안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보여줄 대구문화예술봉사단은 장애우 단체 및 시설, 군부대, 교도소, 양로원, 재활원, 요양원, 농어촌 마을, 독거노인 등 외롭고 소외된 곳을 찾아가 위문공연 및 음악공연을 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총 16명의 출연진들이 트로트 무대를 빛내고 있다.

대구문화예술봉사단은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지난해 3월22일 ‘재능기부와 문화교류를 위한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3월22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2 재능기부 나눔음악회’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트로트 공연을 선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유천엽 관장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서 이번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과 거제시민에게 좋은 취지의 음악회를 제공하는 박물관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대우조선해양과 거제시청소년 수련관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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