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공무원 최재우ㆍ손요셉 주무관 선정

거제시 산림녹지과 정은래(35) 주무관이 2013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04년 공직에 들어온 정은래 주무관은 투철한 사명감은 물론 지난 2011년 2월부터 산림녹지과에 근무하며 산림시책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 산림병해충의 철저한 방제작업과 적극적인 대처로 병해충 확산 저지에 기여한 공이 크다.

특히 과거 종이도면에 의존하던 농지 현장 확인 업무를 2007년 한국농촌공사와 함께 PDA를 활용한 농지업무 전자시스템을 구축,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정은래 주무관은 2007년 거제시 혁신경진대회 우수상, 경남도 혁신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거치는 부서마다 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업무를 개선했으며, 동료와의 대화와 친절에도 앞장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은래 주무관은 “저보다 더 많은 일, 더 많이 고생을 하는 직원도 많은데 이런 영광스러운 표창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 항상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자랑스런 공무원으로는 문화공보과 최재우 주무관, 관광과 손요셉 주무관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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