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삼성 양대 조선소 벽화봉사팀은 4월말과 지난 1일 어린이집 옹벽과 실내 계단, 담장 등에 예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쳐 어린이들과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28일 대우조선 벽화봉사팀 ‘아담쟁이’는 옥포동 소재 꿈나무 어린이집 입구 옹벽에 퍼즐같은 그림을, 실내계단에는 ‘뽀로로와 친구들’을 그려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아담쟁이는 대우조선 내 처음 출범하는 벽화봉사팀으로 장애인 전담 어린이집에 첫 벽화를 그림으로써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지난 1일 삼성조선 ‘Wall-Art’팀은 장평어린이집 담장에 어린이집 교사들과 함께 아이들 정서에 맞는 예쁜 그림을 그려 지역민과 함께 아름다움을 나눴다.

특히 벽화를 그리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벽면 긁어내기와 물청소를 위해 장평동 예비군중대 상근예비역의 도움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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