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거제시지부(지부장 배병철)에서는 지난 7일 거제시 아주동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피해가족을 위로하는 성금을 모금하고 이를 전달했다.

공노조 거제시지부는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실시한 성금모금에는 50개 전 부서에 근무하는 거제시지부 조합원과 실·과·면·동장, 그리고 무기 계약직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총 977명의 거제시 직원이 동참해 382만원을 모금했다.

배병철 지부장은 “우리 시에서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일이 생겨, 시민을 행복하게 해야 할 공무원으로서 무언가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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