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다우리실버축구단은 지난 18일 광주 공무원연수원 운동장에서 광주실버축구단과 영·호남 친선교류 축구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5·18묘역을 참배한 각 팀의 임원 및 선수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광주실버축구단 부인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다과 등을 같이하며 우정을 다졌다.

두 팀은 다음 달 8일~9일 양일간 거제에서 개최하는 ‘옥포대첩승전기념 제2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어르신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국민대화합 차원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5·18묘역 광장 앞에서 아쉬운 이별의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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