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확산 저지를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헬기 2대로 오전 5시부터 12시까지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거제시 연초면 외 13개 면․동 2,150ha를 실시하며 오는 7월까지 3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은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로 벌과 사람에게는 해가 없으며, 솔수염하늘소를 구제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양봉농가는 방봉을 금하고, 등산을 삼가며 산에서 흘러내리는 자연수를 마시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항공방제는 저공비행으로 많은 소음이 날수 있으므로 축산농가 및 양봉농가는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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