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배구클럽연합회 지난 1월 창단…4월 생활체육회 등록 후 승인 대기 중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에 '배구'가 추가됐다. 거제시배구클럽연합회(회장 김점수·이하 배구연합회)가 지난 1월 창립 후 4월께 국민생활체육 거제시연합회에 정식 서류 등록을 끝마치고 회원단체로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배구연합회는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호간 정보교환 및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명랑한 배구활동을 즐기기 위해 창립됐다.

남자부 5개 팀, 여자부 4개 팀으로 구성된 배구연합회는 국민생활체육 배구와 프로배구 규칙을 접목해 아마추어 배구리그인 '거제리그(G-LEAGUE)'도 진행 중에 있다.

이 대회에 참가한 팀은 남자부에 △거제클럽 △삼성클럽 △라온클럽 △임팩트클럽 △V-boy클럽 등 5개 팀(120명)이며 여자부에는 △배사미 △배수니 △라온 △V-mine 등 4개 팀(98명)이다.

배구리그는 남자부의 경우 총 2라운드 8차전으로써 홈경기와 원정경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여자부는 총 3라운드 9차전으로 역시 홈과 원정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우승상금 및 트로피가 주어질 예정이다. 현재 남자부는 1라운드 2차전까지 △라온 2승, 승점 6점 △거제 2승, 승점 5점 △V-boy 1승1패, 승점 4점 △삼성 2패, 승점 0점 △임팩트 2패, 승점 0점 등의 순위를 형성하고 있으며 여자부 또한 1라운드 2차전까지 △배수니 2승, 승점 6점 △배사미 2승, 승점 6점 △라온 2패, 승점 0점 △V-mine 2패, 승점 0점 등이다.

한편 배구연합회는 거제시의 배구발전을 위해 오는 11월 '국민생활체육 거제배구연합회장기 초등학교배구대회'를 개최해 거제시에 배구 열풍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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