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요 ‘아파트’의 주인공, 80년대 최고의 꽃미남 가수 ‘윤수일’이 거제를 찾는다.

‘윤수일 빅 콘서트’가 오는 5월12일 저녁 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새 앨범 ‘숲 바다 섬마을’을 발표한 뒤 나선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10대의 우상으로 군림하던 ‘윤수일’이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수려한 외모와 중년의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맞는다.

불멸의 히트곡 ‘아파트’를 비롯해 ‘사랑만은 않겠어요’, ‘황홀한 고백’, ‘제2의 고향’, ‘환상의 섬’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들려주는 이번 공연은 1977년도 데뷔곡인 ‘사랑만은 않겠어요’를 오프닝무대로 장식한다.

특히 ‘청춘일기’를 연극화한 퍼포먼스를 통해 가슴에 묻어둔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며 신곡 쇼케이스, 로맨스, 열정 등 총 5부로 구성된 공연은 뛰어난 음악성을 지닌 윤수일 밴드 만의 박진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만끽 할 수 있다.

10대 중반부터 음악을 공부하여 모든 히트곡을 거의 직접 작사 작곡해온 싱어송 라이터 ‘윤수일’은 이번 전국투어를 자신이 직접 연출해 중년 팬들은 물론 20~30대까지 매료 시키고 있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R석 7만7천원, S석 6만6천원, A석 5만5천원이다(공연문의는 락코리아 1588-9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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