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단장 이철상 부사장)은 지난 23일 하청면에서 ‘우리동네 愛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통합봉사의 개념으로 한 마을, 한 지역을 선정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수혜자 계층에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 활동, 농촌 일손 돕기, 밑반찬 지원 등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사내 각 봉사단체 및 임직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하청면 마을 곳곳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 활동으로 하청면 해안변 및 칠천도를 중심으로 7개 지역에 해양쓰레기 청소를 했으며 칠천도 연육교 입구 실전마을에 벽화그리기, 지역내 학교 운동장 내 외벽, 축구대 등 도색 작업도 진행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해안, 덕곡마을 위주로 20여 가구 집수리 및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자 100여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했다.

한편, 경남산업고 강당에서는 마을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 경로잔치가 열렸으며 중식 및 기념품도 제공했다.

김옥태 하청면장은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베풀어 준 대우조선해양 봉사단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대우조선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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