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 0.2㎎/로 최저 수준

명사해수욕장이 전국 해수욕장 중 COD(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으로 가장 깨끗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수질조사 결과 전국 1백42개 해수욕장 중 적합 1백38개, 관리대상 2개, 부적합 2개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 거제시내 해수욕장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COD는 명사해수욕장이 0.2㎎/ℓ로 최저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350여 개 해수욕장 중 각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이 해양부의 '해수욕장수질기준운영지침' 권고기준에 따라 1백42군데를 대상으로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부유물질, COD, 암모니아·질소, 총인, 대장균수 등 5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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